본문 바로가기

D4

니콘 D4를 들고 나선 중랑천 라이딩 강남 학동역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필자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에 노원에서 일정이 있는데, 평소같으면 사람들로 붐비는 지옥철 7호선을 타고 40분 남짓을 버텼을것이다하지만 남는건 시간뿐인 현직 백수인 내게 작은 도전욕구가 샘솟았고, 자전거를 타고 가보기로 결심했다. 사실 그것은 강남과 노원을 잇는 중랑천의 존재를 진작부터 알고 있었기에 가능한 결심이기도 했다그러나 21킬로미터나 되는 짧지않은 거리에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서 평소보다 한시간반이나 앞서 시간여유를 두고 출발했는데.. '아--' 대한민국의 길은 사람이 아닌 차를 위한 것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 깨달은 하루였다상행길에는 도로에서 중랑천으로 빠지는 루트를 찾느라 한참을 헤메고 하행 길에도 자전거도로로부터 대교로 진입하는 루트를 찾지 못.. 더보기
(D4) 반포한강공원 나들이 니콘 D4를 들고 처음으로 나선 야간 나들이..감도 200 이상만 올리면 노이즈가 작렬했던 코닥kodak dcs14n, dcs760c등을 주로 사용하던 터라 니콘 플래그쉽이 보여주는 고감도 영역의 퍼포먼스는 참으로 놀랄만한 것이었다.아래사진들은 저녁 7시30분~8시 시간대에 걸쳐 찍은 사진들로, 해가 지기 시작하면 슬며시 카메라를 집어 넣어야 했던 지난 날들이 스쳐 지나간다 ㅜㅜ nikon D4+ af 50mm f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