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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우산(2012년) 비오는 날 우산을 쓰는 고양이 사진을 보고 그린 그림입니다 더보기
고양이와 소방관 아기고양이를 구해낸 소방관인터넷에 있던 사진을 참고하여 그렸습니다 더보기
니콘 D4를 들고 나선 중랑천 라이딩 강남 학동역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필자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에 노원에서 일정이 있는데, 평소같으면 사람들로 붐비는 지옥철 7호선을 타고 40분 남짓을 버텼을것이다하지만 남는건 시간뿐인 현직 백수인 내게 작은 도전욕구가 샘솟았고, 자전거를 타고 가보기로 결심했다. 사실 그것은 강남과 노원을 잇는 중랑천의 존재를 진작부터 알고 있었기에 가능한 결심이기도 했다그러나 21킬로미터나 되는 짧지않은 거리에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서 평소보다 한시간반이나 앞서 시간여유를 두고 출발했는데.. '아--' 대한민국의 길은 사람이 아닌 차를 위한 것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 깨달은 하루였다상행길에는 도로에서 중랑천으로 빠지는 루트를 찾느라 한참을 헤메고 하행 길에도 자전거도로로부터 대교로 진입하는 루트를 찾지 못.. 더보기
(D4) 반포한강공원 나들이 니콘 D4를 들고 처음으로 나선 야간 나들이..감도 200 이상만 올리면 노이즈가 작렬했던 코닥kodak dcs14n, dcs760c등을 주로 사용하던 터라 니콘 플래그쉽이 보여주는 고감도 영역의 퍼포먼스는 참으로 놀랄만한 것이었다.아래사진들은 저녁 7시30분~8시 시간대에 걸쳐 찍은 사진들로, 해가 지기 시작하면 슬며시 카메라를 집어 넣어야 했던 지난 날들이 스쳐 지나간다 ㅜㅜ nikon D4+ af 50mm f1.4 더보기
인물화 더보기
14n 이야기 (코닥 dcs pro14n) kodak dcs 14n .참 매력적인 카메라다.발매시기와 단종시기가 10년도 더 지났지만 이바디와 함께하면 항상 설레임이 있다. 지금은 내 곁을 떠났지만 이따금씩 생각난다. 사진을 찍은후에 집에가야만 확인이 가능한(조악한 LCD 성능)탓에 마치 필름을 인화하듯 한장 한장 발견해가는 재미가 있고, 늘 기대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기계적 성능을 말하기보다 결봐물로 승부하는 코닥 바디에 걸맞게 긴 부연설명보다 사진으로 대신할까 한다. 14n과 함께한 2013년 더보기
윤회, 그 이상의 메시지..(영화'클라우드 아틀라스'리뷰) 원작 소설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무척이나 잘 짜여진 영화인것 같습니다.제가 이 리뷰를 적게 된 이유는 다른 감상평들을 읽어보고 느낀 아쉬움 때문입니다.이 영화가 불교의 윤회사상을 주요 모티브로 삼아 만든 영화라는 분석에 동의 하지만 정작 중요한 요점은 빠진듯 합니다.우선 이해를 돕기위해 차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저는 우선 등장 인물들을 크게 두분류-레지스탕스와 착취세력, 그리고 다시 세부적으로 다섯가지 부류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첫번째는 '선각자'로서 진실과 정의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는 부류로 대표적인 인물로는 복제인간 손미를 일깨워 정부에 맞서진실을 알리기 위해 맞서 싸우는 반군사령관 역의 정혜주를 들수 있겠습니다. 두번째는 '각성자'로서 윤회의 초기에는 무지와 탐욕으로 인해 표.. 더보기